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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토마토는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양가가 밝혀지면서 밭에서 재배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비닐하우스 재배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토마토의 효능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본래 토마토의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며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에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 하는 논란이 있었지만 대법원에서 토마토를 채소로 판결을 내려서 채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에 아주 좋은 식품으로 세계적인 장수촌으로 알려지는 빌카밤바 사람들은 장수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은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다.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 가량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다. 즉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뜻입니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남자의 전립선암, 여자의 유방암, 소화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술을 먹은 다음 생기는 독성물질을 배출도 시켜준다고 하니 술 마시기 전에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어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주어 잔주름을 예방하며 멜라닌 색소를 막아주며 기미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 토마토 내에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내려주는 역할을 해줘서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 먹는 방법

 

토마토는 녹색보다는 빨간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해서 완전하게 빨갛게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지 않아서 뜨거운 물에 살짝 대쳐서먹으며 우리 몸에 흡수가 잘된다고 합니다. 토마토소스에 있는 라이코펜은 그냥 먹는 토마토보다 우리 몸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토마토를 같이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켜주어 위의 부담을 덜어주어 산성 식품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 펙틴(식이섬유)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환자들의 음료로 토마토 주스가 좋은 이유는 유기산이 적어 자극성이 적으며 영양가가 우수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칼로리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들 먹고 있습니다. 토마토 한 개 정도는 200g/35 kcal리 정도이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포만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토마토 보관법

토마토를 실온에 보관하며 쉽게 물러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 과일 칸에 두어 보관하며 토마토가 충분히 익었을 때는 꼭지를 떼고 냉장 보관해야 곰팡이가 슬 위험이 없어지며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하셨을 때는 냉동보관을 하시면서 쓸만큼한 해동시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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